與 재보선 수원 3인방 "수원에 신형엔진 장착할 것"

[the300]임태희·김용남·정미경 "수원 변화시키기 위해 드림팀 될 것"

박경담 기자 l 2014.07.11 14:32
(서울=뉴스1) 박철중 기자 새누리당 7.30 재보궐선거 임태희(오른쪽, 수원정), 정미경(가운데, 수원을), 김용남(수원병)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계파 정치가 아닌 일하는 정치, 정치공학이 아닌 진심 정치, 편 가르기가 아닌 소통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2014.7.11/뉴스1

7·30 재보선 새누리당 수원지역 후보로 나서는 임태희(수원정), 정미경(수원을), 김용남(수원병) 후보가 "수원에 신형 엔진을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저 세 사람은 수원을 변화시키기 위해 드림팀이 돼 선거를 치르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들은 △정책 중심 선거 △기득권 내려놓기 △상생의 정치 등 세 가지를 선거 과정과 당선 후에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희 후보는 "수원은 각 지역마다 현안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전통문화도시이고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 본사가 있다"며 "주민들과 과제를 논의하고 미래에 필요한 정책들을 논의하는 정치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선거 포부를 밝혔다.

김용남 후보는 "저희 약속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세 후보의 소신이자 다짐이다"며 "일치단결해 전통 문화도시 수원이 동북아시아 시대에 중심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후보는 "수원은 해야될 일 이 많은 곳인데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일꾼이고 온 힘을 바쳐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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