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여성·청년조직이 국민통합 주역"
[the300] "보수혁신특위, 차분히 준비하겠다"
박경담, 이하늘 기자 l 2014.08.22 14:09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사진=뉴스1 |
전국 여성대회 및 청년대회 개최를 앞둔 새누리당이 여성 및 청년조직 지원을 통해 국민통합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2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당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여성 및 청년위원장 임기 만료에 따라 다음달 2일과 4일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을 선출할 것"이라며 "여성과 청년조직이 국민통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의 체빌변화를 위한 가칭 '보수혁신 특위'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세월호 정국으로 특위 출범이 늦어지고 있다"며 "실천 가능한 작은 것부터 해나갈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꾸려진 각종 위원회 가운데 사실상 활동이 종료됐거나 전혀 활동이 안되는 조직은 폐지할 계획"이라며 "경제혁신 특위는 더욱 강화하고 혁신 기조에 맞게 특위를 구성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총장은 "지난달 14일 새 지도부 선출 후 재보선에서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당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지방선거와 전당대회 과정에서 약속한 경제 살리기 및 새누리당 혁신을 실시할 수 잇도록 향후 의원님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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