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국회 분향소 마련, 김무성·서청원 첫 조문

[the300]영결식 열리는 26일까지…일반 시민 가능

박경담 기자 l 2015.11.23 12:20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 설치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국회 직원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문민시대를 열었던 김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0시 22분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거했다. 2015.1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국회에 설치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대표분향소를 처음 방문해 김 전 대통령을 조문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국회 본관 앞 마당에 설치된 대표분향소를 같은 당의 진영, 이철우, 강기윤, 김장실, 황인자 의원 등과 함께 방문해 김 대통령을 애도했다.

새정치연합에선 정청래 최고위원과 광주·전남 지역 예산 협 국회를 방문한 윤장현 광주시장 등이 분향소를 찾아 이른 조문을 했다.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방한한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부 장관도 김 전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분향소를 방문했다.

일반 시민들의 조문은 이날부터 영결식이 열리는 26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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