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 남자 최재성, 11시 총선 불출마 선언

[the300]

구경민 기자 l 2015.12.17 09:19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최 본부장은 "문재인 대표가 봉합의 길을 택하면 문 대표와 단호하게 길을 달리하겠다"고 밝혔다. 2015.12.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측근인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17일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 

최 본부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3선을 지낸 최 본부장은 2012년 대선 때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촉구, "나부터 기득권을 버리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탈당 정국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고강도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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