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아동학대 안타까워…종합 해법 마련해야"

[the300]

이상배 기자 l 2015.12.28 11:15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인천 아동학대) 피해아동이 회복되고 있어 다행인데, 충분한 치료와 보호를 받아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며 "피해사례에 대한 원인을 밝혀 아동에 대한 두터운 보호망이 되도록 종합적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너무 느끼는 연말에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인천에서는 친부와 그 동거녀로부터 학대를 받던 11세 여아가 극적으로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