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홍문종 "4선에 연륜, 할때 되지 않았나…" 당권도전 시사
[the300]
정영일 기자 l 2016.06.08 10:03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015.12.15/사진=뉴스 |
홍문종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이제 이번 국회의원 선거할 때 우리 지역구에 이제 앞으로 지역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키워주셨으니까 하여간 당을 위해서도 제가 헌신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사무실도 옛날 당대표가 쓰던 사무실로 옮겼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여러 가지로 지금 상황이 제가 지금 당대표에 나가야겠다 안 나가야겠다 저 혼자 결정하기에는 참 어려운 일"이라며 "지금 당원들도 만나고 국회의원들도 만나고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대권도전설에 대해서는 "아마 출마의지를 상당히 굳혀가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에 외교관은 맞지 않다는 이해찬 전 총리의 발언에 대해서는 "21세기에 뭐는 뭐에 맞지 않다 이건 맞지 않다"며 "제가 보기에는 어느 분야에서 무슨 일을 했던지 간에 저는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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