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3당원내대표, 정의당 추혜선 '살리기' 논의할 듯

[the300](상보)이날 오후 5시 국회의장실에서 일부 상임위원 배분 문제 논의 예정

배소진 기자 l 2016.06.17 16:08

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 3당 원내대표와 국회 상임위원회 조정 문제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정 의장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의장실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배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는 계획이다.

정 의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이날 회동은 의원 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부 상임위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론개혁시민연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아닌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받은 것 관련 타 상임위 정수를 조정하는 등의 해법을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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