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北 벤츠 제재 논란에 "文 대통령 탄 것 문제 없다…유엔이 대응할 것"
[the300]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권다희 기자, 박선영 인턴기자 l 2019.03.20 15:49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9.3.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낙연 국무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북제재 위반 혐의가 있는 차량에 승차한 것과 관련해 20일 "탄 자체가 제재위반이 아니"라며 "문제가 있다면 유엔에서 조치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탄 자체가 제재위반이 아니"라며 "차의 구매가 제재위반이라면 유엔이 대응해야 옳다. 유엔 제재 위반이면 유엔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위원회 산하 대북제재위는 12일(현지시간) 공개된 패널보고서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용하는 롤스로이스 등 고급 차량이 대북 수출이 금지된 사치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패널 보고서에는 사치품에 해당하는 북한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동승한 사진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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