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軍, 새해도 안보에 확고한 믿음 국민께 드려야"

[the300]국방장관·합참의장·3군총장 등 靑 격려 오찬

김성휘 기자 l 2019.12.27 15:12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 직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오찬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9.12.27. phot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군 주요 직위자를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2020년에도 국민들에게 국방과 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을 초청해 점심을 먹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군 핵심 지휘관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려 오찬을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며 국방과 안보 관련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각 군의 전투태세, 국방개혁 추진상황, 달라진 병영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찬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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