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복지3법 16일 처리안되면 어르신들 시위"
야당 협조 촉구
김태은 하세린 l 2014.04.14 08:33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14.4.11/뉴스1 |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기초연금법을 비롯한 이른바 '복지3법'을 오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14일 새누리당 상임위 간사회의에서 "16일 본회의에서 복지3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어르신들이 시위를 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야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 신용정보 보호에 관한 법과 정보 관련 법이 계류돼 있다"며 "카드 정보유출사태가 일어난 지 세달이 지났지만 아무 대책도 못세우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문제가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아동학대근절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며 "이 부분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들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입법 정책 만들도록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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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 (전)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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