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외교관, 국격 떨어뜨리지 않도록 기강 세워야"

[the300]

최경민 기자 l 2017.08.23 16:58
【과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핵심정책 토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08.22.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외교부 업무보고에서 "외교관은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는 분들이 많은데, 일부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내부 기강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부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2000만 해외 여행객 시대를 맞아 국민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재외국민 보호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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