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탁구 단일팀 참여 위해 北 선수단 11일 방남

[the300]인천 ITTF 그랜드파이널스 대회 남북 혼합복식 단일팀 재출전

권다희 기자 l 2018.12.11 12:04
21일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에 출전한 남북단일팀 한국 장우진·북한 차효심이 중국대표팀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8.7.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ITTF) 2018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대회 남북 단일팀 경기를 위해 북한 선수단 5명이 11일 방남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차효심 선수, 안철용 코치와 임원 3명 등 북한 선수단 총 5명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대회 참가를 위해 방남한다.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인천에 입국한다.

차효심 선수는 지난 7월 21일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안녀 혼합복식 부문에 참여해 우승을 한 바 있다. 

한편 ITTF 그랜드파이널스 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12개국의 선수·임원단 등 약 25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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