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 부활에…與 "민심을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

[the300]

안재용 l 2024.05.07 15:10
국민의힘이 대통령실의 민정수석실 복원 결정에 대해 "가감 없이 민심을 청취해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평가했다./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대통령실의 민정수석실 복원 결정에 대해 "가감 없이 민심을 청취해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민심 청취의 기능이 부족하다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설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정수석실 신설의 모든 초점은 오직 소통"이라며 "민정비서관실은 민심 청취의 주 기능을 하게 될 것이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정수석실 설치는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동에서도 민심 청취의 한계에 대한 의견에 공감하며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기에 여러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대통령과 여야 모두 한마음으로 오직 국민을 위한 민생정부, 민생 국회를 목표로 국민에게 진정한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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