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자동차 튜닝, 제2도약기 가져올 것..더 완화해달라"

[규제 끝장토론]장형성 한국 자동차 튜닝 협회장

한정수 l 2014.03.20 15:15
우리나라 튜닝 시장이 미국 일본 독일에 비해 상당히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관련된 규제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튜닝이 도입될 때 부정적 이미지가 있었다.

예를 들면 젊은이가 소음을 크게 해 빨리하거나 멋을 부린다. 이런 인식이 규제를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다행인 것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규제를 많이 완화하고 있고 인증제를 도입해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의 종별 변경 이런 부분들도 크게 보면 자동차 튜닝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자동차 튜닝이 활성화되는 것은 자동차 선진국처럼 자동차의 제2도약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국민 관심 있는 '여가활동형 튜닝', '시민 생활형 튜닝' 등에 대해 더 많은 규제를 완화해줘야 한다.

튜닝협회는 앞으로 건의를 받아서 관계부서에 건의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린다.

사실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국민들 사이에 자동차 튜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줘야 한다. 자동차 테마파크 건설 등 국민들이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체험해보고 해서 자동차 튜닝업 활성화되고 중소기업 활성화. 자동차 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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