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근혜 정권 이번 기회에 잘못된 것은 시정해야"

[the300]대통령 청와대 오찬

구경민 기자 l 2014.12.07 14:12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박수를 받고 있다. 2014.10.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7일 "박근혜 정권의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잘못된 것을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오찬 자리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잘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법에 정해진 시간 내에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감사하다는 뜻에서 오찬을 하시는데 너무나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한 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호흡하고 같은 생각을 하면서 국민을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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