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영세중소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 0.7%p↓

[the300]당정협의

남영희 기자 l 2015.11.02 09:05
내년 1월 말부터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0.7%포인트 인하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대폭 내려 전체 영세·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0.7%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현행 1.5%에서 0.8%로 조정된다. 연매출 2억~3억원 중소가맹점은 현행 2%에서 1.3%로 낮아진다. 당정에 따르면 영세·중소 가맹점은 이번 조치로 연간 약 4800억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