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상주 김현철 "'통합과 화합'…국민에게 큰 울림 되길"

[the300]

박경담 기자 l 2015.11.26 19:23
26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안장식에서 부인 손명순 여사와 차남 현철씨 등이 하관 후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15.11.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씨는 26일 "(김 전 대통령이) 마지막 유언으로 하신 이 사회에 '통합과 화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그 말씀, 그 유언이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철 씨는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의 안장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아버지의 유언이) 우리 국민 전체에 큰 울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철 씨는 이어 "아버님께서는 비록 떠나셨지만, 대단히 큰 족적을 남기셨다고 생각한다"며 고인을 기렸다.

그러면서 현철 씨는 "아버님을 이렇게 사랑해주시고 애정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버님께서 비록 이렇게 떠나셨지만, 국민 여러분들을 하늘에서라도 지켜보시고, 또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걱정하시며 지켜보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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