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P 급등…"안철수의 시간이 왔다"
[the300]갤럽조사, 5자 대결에서도 6%P 상승…안희정·홍준표 각각 3%P·2%P 하락
정영일 기자 l 2017.03.31 10:26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이 본격화되며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9%포인트 급등했다.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경선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포인트과 2%포인트 빠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은 지난 28~30일 국내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지난주 조사보다 9%포인트 상승한 19%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당 경선 후보는 전주와 같은 31%를 기록했지만 안희정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은 14%와 4%를 기록했다.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는 지난주와 같은 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포인트 오른 3%, 유승민 후보 역시 1%포인트 오른 2%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후보를 문재인 후보로 가정하고 진행한 5자 여론조사서는 문재인 후보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빠진 40%, 안철수 후보는 6%포인트 오른 29%를 나타냈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빠진 12%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이 시간 최신뉴스
- 조국당, 尹·李 회담에 "늦었지만 다행···형식적 만남에 그치지 않길"
- "빨리 만나자"···윤석열·이재명 회담 성사 키워드는 '민생'
- 이재명과 술잔 기울인 조국···1호 공약 '한동훈 특검법' 힘받나
- 윤석열·이재명 29일 회담 성사···민주당 "의제 제한 두지 않기로"
- "5월 본회의 열자"는 민주당에 국민의힘 "협의 없었다, 폭거"
- [속보]민주당, 영수회담에 "한 시간 예상···논의 길어지면 한 시간 반도 가능"
- [속보]민주당, 영수회담에 "민생 절박...시급 논의하는게 좋겠다는 李 결단"
- [속보]대통령실 "영수회담, 민생경제 살리고 현안 풀리는 계기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