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野, 누리과정 이유로 추경 발목잡는건 본말전도"
[the300]25일 비대위회의 발언…"추경은 타이밍"
김세관 기자 l 2016.07.25 10:23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경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5일 누리과정 예산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야당이 누리과정을 이유로 추경의 발목을 잡으면 그야말로 본말전도"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충분히 (야당과도) 사전협의를 거쳐 지방재정교부금이 자동편성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추경은 타이밍을 놓치면 소용이 없다"며 "정부는 추경을 조속히 집행해 가면서 9월2일 국회에 제출해야 할 내년도 본 예산 마무리에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 광복절 전에는 추경을 처리해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시원한 협치의 바람을 전할 수 있도록 야당의 통 큰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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