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연말쯤 사료용 쌀 재배 방안 강구하겠다"
[the300]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용규 기자 l 2015.11.02 18:34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확기 쌀 수급안정'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0.26/뉴스1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 연말에 사료용 쌀 재배 가능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개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묵은쌀의 사료용 가공 정책을 검토하는지를 묻자 "올 연말 쌀 생산을 일부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료용 쌀 재배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최근 3년간 풍작으로 묵은 쌀의 재고가 많다"면서 "비상시 70~80만톤이 적정재고인데 거의 배 정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소비를 촉진하고 가공용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데 연말까지는 생산을 일부 조정하는 방안과 사료용 용도에 맞는 쌀을 재배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장관은 "소비를 촉진하고 가공용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데 연말까지는 생산을 일부 조정하는 방안과 사료용 용도에 맞는 쌀을 재배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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