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당부…"국회가 평화에 동참해야"
[the300]"국회, 상임위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채 제자리에 멈춰있다"
최경민 기자 l 2018.10.10 11:23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10.10.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판문점선언에 이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남북 간의 평양선언 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의 상황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국회는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을 상임위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채 제자리에 멈춰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 평화 새역사를 만드는 일에 국회도 동참해달라"며 "정부가 더 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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