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국당 추천 5.18 위원 3명중 2명 재추천 요구
[the300]권태오 이동욱 부적절 판단…차기환 전 판사는 '요건 충족'
김성휘 기자 l 2019.02.11 17:33
청와대는 11일 오후 국회에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을 재추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3명 중 2명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이다.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에 대해서다.
나머지 한 명인 차기환 전 수원지법 판사에 대해선 "국민적 합의 끝난 5.18에 대해 편향된 언행 해 우려를 사고 있으나 법적으로 요건 충족해 재추천 요청은 안 했다"라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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