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한국당 당장 입당계획 없어…文정권 국가파괴 막자는것"

[the300]바른미래당 의원, '한국당 입당 계획' 추측 계기 된 "총선 전 한국당과 함께" 발언에 부인

백지수 기자 l 2019.04.21 17:29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뉴스1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총선 전에 자유한국당과 함께 하겠다"던 본인 발언에 대해 "당장 입당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발언을 적으며 "이 말이 마치 당장 한국당 입당 계획이 있는 것처럼 보도가 쏟아졌지만 그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다만 지금까지 강조했듯이 우리가 당의 경계나 여의도의 기득권을 버리고 문재인 정권의 국가 파괴 행위를 함께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치평론가 고성국씨의 출판기념회에서 한국당 입당 시점을 묻는 질문에 공개적으로 한국당으로의 이적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당시 "한국당이 오라고 해야 가는 것"이라고 운을 떼고 "(한국당에서) '이제 와야지'라고 한마디씩 하면 저는 '아유, 그럼요'라고 답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확실한 건 우리는 결국 총선 전에 만난다는 것"이라며 "이건 확실히 약속하겠다"고도 말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발언이 입당 계획으로 보도된 것을 두고 "헌법가치를 수호하려는 자유 민주 진영이 모두 단일대오가 돼 이를 막아내야 한다는 생각을 변함없이 가져왔다"며 보수 단결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도 대한민국의 구 보수 세력들 혹은 제1 야당에 대해 아쉬움과 실망을 갖고 있고 그들에게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은 그런 차이에 집착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며 "그런 이유로 자유 민주 진영의 분열을 자초해 결과적으로 체제를 흔드는 좌파 운동권 세력의 장기 집권을 가능케 하는 것이야말로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회가 더이상 야권의 지리멸렬함을 자초해 문재인 정권의 헌법 가치 파괴 행위, 대한민국 파괴 행위를 방임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은 반드시 헌법 가치 수호 세력들이 단일대오가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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