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볼턴, 중·러 군용기에 "유사 상황시 한·미 긴밀 협의"

[the300]

김성휘 기자 l 2019.07.24 14:33
존 볼튼(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 상황에 대해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청와대로 찾아온 볼턴 보좌관과 만나 한반도 문제 등 주요 현안과 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 실장은 하루전 23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들이 우리의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 우리 측이 단호히 대응한 사실을 설명했고 볼턴 보좌관은 이렇게 답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면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07.24. pak7130@newsis.com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