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민주당 당직자 200여명과 '청와대 오찬'
[the300]올해초 女당직자 이어 男당직자 오찬…"격려 자리, 비공개 진행"
이원광 기자 l 2019.08.19 17:10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동양육시설 초중생으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200여명과 오찬을 가졌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는 중앙당과 시도당 소속 남성 당직자들이 주로 참여했다. 의원 중에는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이날 오찬은 당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 1월말 민주당 여성 당직자와 오찬을 가진 지 약 7개월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찬에서 당직자들에게 ‘원팀’으로 업무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총선이나 당내 현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민주당 측은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바쁜 일정으로 인해 김 여사와 당직자 간 만남이 뒤늦게 이뤄졌다”며 “격려하는 자리로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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