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위용' 볼 수 있는 '지상군 페스티벌' 다음달 개최
[the300]10월 2~6일 계롱대 비행활주로에서 열려…전시·체험·공연 등 40여개 프로그램
서동욱 기자 l 2019.09.19 09:51
지난해 10월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제1회 육군참모총장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에서 드론배틀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사진 = 뉴스1 |
육군이 주최하는 전군 최대 규모의 축제 ‘지상군 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최된다. 올해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 함께하는 육군’이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래 전투체계 시범, 비무장지대(DMZ) 특별기획전이 열리며 ‘강한 육군관’, ‘평화누리관’, ‘기동시범장’ 등 3개의 시범관을 통해 육군의 발전상과 세계적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외줄 도하, 레펠 하강, 장갑차‧모터사이클 탑승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수색견 ‘달관이’가 참가하는 군견운용 시범, 군악‧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군 장병과 일반인이 모두 참여하는 육군참모총장배 드론 경연대회와 전국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결승 경기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rmyfest.or.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상군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행사기획단(042-550-53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강수(소장) 지상군페스티벌행사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력한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가고 첨단과학군으로 발전하는 육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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