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주한 외교단 초청 청와대 리셉션..취임후 처음
[the300]
김성휘 기자 l 2019.10.18 18:02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10.18. since1999@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로 주한 외교단을 초청, 리셉션을 열고 한국에 상주하는 각국 대사들을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 상주공관이 있는 113개국 중 111개국과 17개 국제기구 대표들과 만난다. 부부동반 포함,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반도 주변 미중일러 4강 대사들도 모두 참석한다. 일본에선 아직 신임장 제정식을 갖지못한 도미타 고지 신임대사 대신 나가미네 야스마사 현 대사가 참석한다.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 추궈홍 중국대사도 자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모든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순서가 끝나면 주한외교단장인 주한오만 대사가 건배제의를 한다. 다과를 곁들여 환담 시간을 갖고 문화공연을 감상한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 상주하는 외교관들을 격려하고 한반도평화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한다.
문 대통령이 대사·대표급 외교단 리셉션을 연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노무현·이명박 정부 때 각각 세 차례, 박근혜정부 때 1차례만 열렸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 상주공관이 있는 113개국 중 111개국과 17개 국제기구 대표들과 만난다. 부부동반 포함,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반도 주변 미중일러 4강 대사들도 모두 참석한다. 일본에선 아직 신임장 제정식을 갖지못한 도미타 고지 신임대사 대신 나가미네 야스마사 현 대사가 참석한다.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 추궈홍 중국대사도 자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모든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순서가 끝나면 주한외교단장인 주한오만 대사가 건배제의를 한다. 다과를 곁들여 환담 시간을 갖고 문화공연을 감상한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 상주하는 외교관들을 격려하고 한반도평화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한다.
문 대통령이 대사·대표급 외교단 리셉션을 연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노무현·이명박 정부 때 각각 세 차례, 박근혜정부 때 1차례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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