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총괄실무본부장에 윤석대…전략기획위원장에 정문헌 임명

[the300]9일부터 11일까지 신당명 공모 실시

김민우 기자 l 2019.12.09 10:26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하태경(왼쪽 두번째) 변화와혁신(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명 공모 및 창당준비위 1차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헌 신임 전략기획본부장, 하태경 위원장, 윤석대 신임 총괄실무본부장, 김익환 신임 대변인. 2019.12.09. kkssmm99@newsis.com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회는 총괄실무본부장으로 윤석대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실 행정관을 선임했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재선(17·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바른정당 사무총장을 지낸 정문헌 전 의원이 임명됐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변인에는 권성주 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김익환 바른미래당 전 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 이종철 바른미래당 전 서울 강서병 지역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변혁은 9일부터 11일(오후 6시 마감)까지 신당명 대국민 공모도 실시한다. 신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신당이 지향해야할 가치에 대한 의견을 듣기위해서다.

정식 신당명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주요 당직자(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오신환 2040특별위원장)와의 식사권이 주어진다. 우수 수상자에게도 주요 당직자 식사권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변화와혁신'(가칭) SNS 페이스북 페이지나 소속 의원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독스(docs) 설문을 통해 수요일까지 취합해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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