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공무원연금 개혁…책임다해 해낼 것"
[the300]대통령-새누리당 지도부 청와대 오찬
구경민 기자 l 2014.12.07 14:40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회동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2014.11.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대통령을 중심으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한다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앞으로도 해야될 일이 많다고 생각된다"면서 "공무원연금 개혁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할 일이 많은데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은다면 못할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정국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았었고 예산처리 때도 법정기일 내에 통과(예산안)될 것 같지 않았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한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들, 홍문표 예결위원장 등의 노고로 이렇게 된 것"이라며 "막상 뚫고 와보니 보람된 일이 아니었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할 때 성공한 박근혜 정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런 자리(청와대 오찬)를 만들어 주신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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