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어린이집으로…여야 '현장행보' 계속

[the300]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박2일 제주방문·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어린이집 현장시찰

배소진 기자 l 2015.01.19 06:0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현장을 돌며 '민생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에 이어 19일도 제주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김 대표는 19일 오전 제주 충혼묘지를 참배하고 4.3평화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를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18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아 대한불교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103주년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김 대표는 곧장 1박2일 일정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오후 제주 신공항 사업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 첨담과학기술단지 내 있는 전기자동차 사업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보훈처 등 4개부처로부터 '통일준비'를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오후에는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인사혁신처 등 정부관계자와 함께 공무원 연금재정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개혁 추진 작업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으로 불거진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나푸르니 신길어린이집을 방문한다.

광주·전남 합동연설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새정치연합 당 대표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전주MBC에서 합동TV토론회에서 또 한번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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