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백남기 농민 대책 TF 구성…위원장 정재호

[the300]민주당 약칭 변경안, 당무위 부의

최경민 기자 l 2016.09.26 14:03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故 백남기 농민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16.9.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백남기 농민에 대한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26일 더민주는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장은 정재호 의원이 맡는다. 안호영, 김현권, 소병훈, 박주민 의원과 지용호 사무부총장, 신정훈 전 의원이 위원으로 나선다.

최고위는 당의 약칭 명칭을 '더민주'에서 '민주당'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해당 안건을 오는 30일 당무위원회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당무위를 거쳐 중앙위원회 의결까지 이뤄져야 당 약칭 변경이 최종 마무리된다.

또 다음달 19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중앙위원회 의장·부의장 선출의 건, 합당 결의 및 수임기관 확정의 건, 약칭 명칭 변경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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