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9일 U-20 축구대표팀 초청 만찬

[the300]"멋지게 놀고 나온 선수들, 자랑스러워"

김성휘 기자 l 2019.06.17 10:11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결승전이 열린 16일 새벽 서울 강남역에 거리 응원을 위해 모인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문재인 대통령이 20세 이하(U-20) FIFA 월드컵 준우승에 오른 U-20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한다. 

청와대는 오는 19일 문 대통령과 대표팀이 만찬을 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역사적 쾌거를 이룬 대표팀에게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며 "축하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던 만큼 초청행사는 예상된 면이 있다. 

문 대통령은 결승전이 있던 지난 1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귀국하면서 SNS를 통해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어준 감독님과 선수들은 우리 마음에 가장 멋진 팀으로 기억될 것이다. 하나의 팀을 만들어오신 감독님, 코칭스태프, 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도 수고 많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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