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오미크론 TF 회의'…"리스크 선제적 파악"
[the300]
김지훈 l 2021.12.01 18:00
1일 영사콜센터를 방문한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사진 왼쪽). /사진제공=외교부 |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1일 외교부의 방역 관련 업무를 점검하기 위해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ο·Omicron) 변이 대응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었다. 국내의 엄중한 방역상황에 따라 이날 개시된 정부의 특별 방역점검 일환으로 열린 회의다. 최 차관은 영사콜센터를 방문해 시설 방역 상황도 살폈다.
이날 최 차관과 관련 실·국장들은 TF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 가능성과 관련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 대응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은 △각국 입국정책 동향 △국제회의 등 외교행사 관련 방역조치 △외교부 소관시설 방역상황 등이었다.
외교부는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됐다"며 "범정부 차원의 특별방역점검 기간 중 전 직원의 방역지침 엄수와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도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TF 회의 전 방문한 영사콜센터에서 직원들이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된 영사서비스를 빈틈없이 해달라는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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