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초전' 강서구청장 선거, 본투표 시작…오전 8시 투표율 3%
[the300]
민동훈 l 2023.10.11 08:49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양천초등학교에 마련된 가양1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3.10.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본투표가 11일 오전 6시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1만484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3.0%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지방선거(2022년 6월1일)의 서울시 전체 투표율 3.5%, 강서구 투표율 3.5%보다 각각 0.5%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강서구 내 투표소 131곳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사전 투표는 6∼7일 이틀간 진행됐다. 사전투표율은 22.64%다.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본투표를 포함한 투표율이 40%가 넘을지 주목된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총 6명이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이 시간 최신뉴스
- 윤 대통령 "한 두분 더 하자"...김여사 질문에도 웃으며 '73분' 최장 회견
-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서초 재선' 조은희 발탁
- 조국혁신당, 尹 기자회견에 "기대하지 않았기에 실망할 것도 없어"
- 개혁신당 "尹 현실 인식 부족…'채상병 특검' 등에 전향적 입장 변화 없어"
- 尹대통령 기자회견에…與 "진솔했다…민생 회복이 최우선"
- 유승민,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실망하는 국민들 많겠구나 생각"
- 尹 "文정부, 시장원리 무시해 부동산 가격 폭등…시장 정상화할 것"
- 국회 정무위, 與 불참 속 '전현희 표적감사 제보 의심자' 고발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