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동훈과 20년 넘게 교분…부담 안 주고 만남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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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박소연, 정경훈 l 2024.05.09 11:45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5.09.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 계획에 대해 "저와 20년이 넘도록 교분을 맺어온 한동훈 위원장을 언제든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아마 선거 이후에 본인도 많이 좀 지치고 재충전도 필요한 것 같아서 부담을 안 주고 기다리는 것이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서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언제든지 식사도 하고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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