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대표 출마' 송석준 "당원 100%룰, 미세 조율해야"
[the300]
안재용 l 2024.05.07 10:54
 |
|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에 원내대표 선출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2024.05.05.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현재 당원투표 100%인 전당대회룰과 관련 "적정 수준으로 다시 미세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7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총선 패배의 교훈을 되살려본다면 민심을 좀 더 우리가 수용하고 반영할 수 있는 룰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민심 100%로 바꾸는 방안은 어떻느냐'는 질문에 "그건 좀 너무 심하지 않겠느냐"며 "기본은 당심"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출마는) 당사자의 선택의 문제"라며 "(한 전 위원장을) 아끼는 분들은 이번에는 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는 분들이 더 많을 수도 있겠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봐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는 분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송 의원은 "주변 분들과 잘 상의해 가면서 참여 여부는 본인 선택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이터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