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김종인·김부겸, 9일 국회서 비상시국토론

[the300]나경원·김세연 등 비박계 참석…국가전략포럼·김학용 의원 주최

김성휘 기자 l 2016.11.08 14:57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왼쪽)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보수와 진보, 합동토론회 시리즈'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6.6.7/뉴스1

오는 9일 국회에서 여야 대선주자급 중진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상시국 대토론회'가 열린다.

국가전략포럼과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은 9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 대토론회를 열고 이 자리에 새누리당에선 김무성 전 대표와 이주영 나경원 김학용 김세연 등이, 야권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 김부겸 의원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에선 비박계 중진들이 눈에 띈다.

각계 원로로는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 영담스님,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 이각범 카이스트 교수, 장원석 단국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국가전략포럼 측은 "각계 원로들과 각 당의 책임 있는 의원들이 참석하여 표류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회생시켜 나갈 것인지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전략포럼은 앞서 개헌, 2017년 대선 관련 포럼을 각각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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