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세월호 진상규명 협력···12일부터 상임위"(상보)
지영호, 이현수, 이미영 기자 l 2014.05.11 10:38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사진=뉴스1 |
여야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사태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에 초당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이를 위해 12일부터 상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3가지 조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여야는 우선 세월호 사고에 관한 진상규명 및 책임차 처벌, 피해자 대책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세월호 관련 상임위를 12일부터 개최하고 5·6월 임시회 소집을 위한 본회의를 다음주 중에 열기로 했다.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서는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5월 임시회를 시작하는 날부터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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